가천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형주 교수는 ‘농구를 연구하는 교수’, ‘남들이 하지 않는 연구를 하는 교수’라는 평가 속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형주 교수는 2024년 「리듬운동을 활용한 농구 드리블 트레이닝의 효과」라는 주제로 한국리듬운동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리듬 기반 농구 훈련의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4월 1일 리듬 기반 농구 볼핸들링 트레이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반복 중심의 드리블 훈련을 ‘시간 기반 운동기술(time-based motor skill)’로 재해석하고, BPM(Beat Per Minute) 기반 리듬 자극과 시각적 피드백을 결합한 디지털 훈련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60~120 BPM 범위의 리듬을 정밀하게 생성하고 이를 청각적 신호와 원형 BPM 게이지, 시각화 인터페이스와 동기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드리블 타이밍과 수행 리듬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Base Rhythm, Speed Dribble, Crossover, Alternating Hand, Combo 등 다양한 훈련 모드를 통해 기술을 단순 반복이 아닌 구조화된 수행으로 확장하였다. 특히 세션 기반 훈련 운영 구조를 통해 개인 맞춤형 훈련 흐름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기존 지도자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난 자기주도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앞서 진행된 AI 슈팅 자세교정 시스템이 ‘공간적 움직임 분석’에 초점을 두었다면, ‘시간과 리듬’이라는 새로운 차원을 결합한 확장 연구로, 농구 기술을 공간과 시간의 통합적 수행 구조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형주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가며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으로서 현장 지도와 연구를 병행하는 실천적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에듀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형주 교수는 “농구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리듬과 타이밍의 과학이며, 남들이 하지 않는 연구를 통해 농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향후 Vision AI 기반 자세 인식과 수행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리듬 추천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형 AI 농구 훈련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이형주 교수 제공



















